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으니 관리할 것이 없다고 알고 계신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잃는 가장 흔한 이유는 임플란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붙잡고 있는 잇몸과 뼈의 염증입니다.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은 두 단계로 구분합니다.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은 염증이 잇몸 점막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잘 관리하면 되돌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더 진행해 임플란트 주위염이 되면 임플란트를 지지하던 뼈가 녹기 시작합니다. 녹아 없어진 뼈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두 단계를 가르는 지점이 관리의 핵심이 됩니다. 유럽치주학회의 임상진료지침도 점막염 단계에서의 개입을 예방의 축으로 두고 있습니다(EFP 2023).
비슷해 보이지만 구조가 다릅니다. 자연치아에는 뿌리와 뼈 사이에 치근막이라는 완충 조직이 있어 혈액 공급이 풍부하고, 압력이나 염증을 감각으로 알려 줍니다. 임플란트는 뼈에 직접 붙어 있어 이 완충층이 없습니다. 그래서 ① 염증이 생겨도 통증으로 알려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② 일단 진행이 시작되면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아프지 않으니 괜찮다"는 판단이 임플란트에서는 특히 위험한 이유입니다.
임플란트 주변은 자연치아와 청소 방법이 다릅니다. 보철물 아래와 옆의 좁은 공간에 치태가 쌓이는데, 일반 칫솔만으로는 닿지 않습니다. 치간칫솔의 크기를 맞춰 쓰거나, 보철 아래로 통과시킬 수 있는 형태의 치실, 구강세정기를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떤 도구가 내 보철 형태에 맞는지는 진료실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정확합니다.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관리를 다룬 문헌도 일상 청소의 질을 1차 예방의 핵심으로 두고 있습니다(Jepsen 2015).
정기 점검에서는 임플란트 주변을 탐침으로 재어 깊이와 출혈 여부를 확인하고, 방사선 사진으로 뼈 높이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처음 보철을 완성했을 때의 사진이 기준선이 되기 때문에, 같은 곳에서 이어서 관리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철물이 헐거워지지 않았는지, 맞물림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는지도 함께 봅니다.
이 신호들은 지켜볼 대상이 아니라 확인할 대상입니다. 초기에 잡으면 청소와 소독, 관리 방법 교정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있지만, 뼈가 녹기 시작한 뒤에는 다루는 범위가 커집니다.
임플란트는 심는 날보다 그 뒤 10년이 결과를 정합니다. 태화올데이치과의원은 울산 중구 태화동에서 평일 야간(저녁 8시까지)과 주말 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직장 일정 때문에 정기 점검을 미루기 쉬운 분들도 관리 간격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임플란트를 하셨더라도 현재 상태 확인과 이후 관리는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전반의 과정은 임플란트 비용과 과정 글에서, 잇몸 치료의 단계는 잇몸치료 안내에서 이어집니다.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명륜로 17, 태화빌딩 3층 (태화루사거리) · 365일 진료 · 평일 야간 20시
본 글은 구강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별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치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