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때문에 가글과 껌으로 버티고 있다면, 원인을 가리고 있을 뿐 해결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입냄새의 원인 대부분은 입안에 있고, 그 원인은 치과 검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의 가장 흔한 원인은 혀 뒤쪽에 쌓이는 설태입니다.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며 냄새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칫솔질할 때 혀 클리너로 혀 뒤쪽까지 부드럽게 닦는 습관만으로도 큰 차이가 납니다. 하루 한 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대여섯 번이면 충분하고, 구역감이 있다면 숨을 내쉬면서 닦으면 수월합니다.
잇몸 속 치석과 염증은 특유의 냄새를 만듭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들뜬 느낌이 있다면 잇몸병성 입냄새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가 곧 입냄새 치료입니다.
충치 구멍과 치아 사이 벌어진 공간에 낀 음식물이 부패하며 냄새를 만듭니다. 매번 같은 자리에 음식이 낀다면 그 부위에 충치나 수복물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래된 크라운·브릿지의 경계가 들뜨면 그 틈에 세균이 번식합니다. 브릿지 아래 공간은 일반 칫솔이 닿지 않아 전용 치실이 필요합니다. 보철물 주변에서 냄새가 난다면 경계 상태 점검이 필요합니다.
침은 입안을 씻어내는 천연 세정제입니다.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일부 약물, 카페인 과다로 입이 마르면 냄새가 심해집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구강 건조가 심하면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잠들기 전 물 한 잔과 가습도 아침 건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고 일어난 직후의 입냄새는 수면 중 침 분비가 줄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칫솔질 후 사라지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양치를 해도 한두 시간 안에 다시 올라오는 지속성 냄새입니다. 간단한 자가 확인법으로, 치실을 쓴 뒤 치실 냄새를 맡아보면 치아 사이 부패 여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속성 냄새가 있다면 위의 다섯 원인 중 무엇인지 검진으로 좁히는 것이 순서입니다.
입냄새는 원인에 따라 해결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검진에서 잇몸·충치·보철·설태 상태를 확인하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태화올데이치과의원(울산 중구 명륜로 17 태화빌딩 3층)은 평일 저녁 8시·주말에도 검진이 가능해 직장인도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052-211-7528.
울산광역시 중구 명륜로 17, 태화빌딩 3층 (태화루사거리) · 365일 진료 · 평일 야간 20시
본 글은 구강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별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치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